브라운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운 갤러리: 전혜리 작가, 리즐리언트 플라워, 서울 미술전시회 봄이 아름다운 이유는 춥고 긴 겨울 내가 살고 있는 특히 미시건의 눈폭풍과 긴 겨울을 이기고 난 아름다운 자연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Resilient Flower(리즐런트 플라워).... 이것이 나의 새 프로젝트 주제인 이유는 아름답고 약하고 가늘퍼 보이는 꽃들이 봄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작가로서 나는 늘 여러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또 그 존재들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해 오고 있었다.. 최근에는 그 아름다운 것들이 가지는 공통분모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20대에는 정물 수업에 자주 등장해온 꽃이 친숙하고 아름다움의 대표 상징이라 생각했다. 갖가지 모양과 다양한 색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나타내는 꽃들이 그냥 좋았다... 자연스럽게 화려하고 빛나.. 더보기 이전 1 다음